지바현 26일 지진이후 추가 지진은 없는 상태

2023. 5. 29. 15:56Data Planet (Ear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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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후 추가움직임이 없어 불의 고리 연쇄 지진으로는 발전가능성이 없는 상태

 

지난 26일 저녁 일본 지바현 동쪽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6.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지진의 진원 깊이는 50㎞로 분석됐으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공영방송 NHK는 전했습니다.이번 지진 직후 지바현과 이바라키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전등줄이 심하게 흔들리고 찬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들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magnitude)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각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앞서 이시카와현에서 일어났던 규모 6.5의 지진은 40여회의 여진이 발생 이번 지바현 지진과 연관성을 두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불의 고리로 이어지진 않을 거란 관측입니다. 1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이시가와현의 지진은 일본 내륙의 북쪽이였으며 지바는 도료 남쪽이라 내륙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 대형 지진이 예상되었는데 두 지진 모두 일본의 내륙 중심과는 먼 거리였습니다. 이 지역에도 원자력 발전소가 3곳이나 있어 추가 여진이 발생될 경우 안전이 우려되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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