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최적화 - BARD 가 가야할 일
2023. 2. 9. 16:46ㆍData Planet (Ear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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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챗봇의 실수로 밤사이 7프로의 구글 주가가 내려가 버렸습니다. 인간이 내린 명령에 엉뚱한 답변을 해서인데 바드에 문의했던 질문은 제임스웹 망원경에 대한 것이였는데 외계 행성을 처음 찍은 망원경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과 함께 바로 주가가 움직였는데요
「동일한 질문을 Chat GPT 3.5에 문의해 보니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JWST)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적외선 최적화 대형 우주 망원경이다. JWST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후속으로 2021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JWST는 초기 우주에서 최초의 은하 형성, 항성과 행성계의 탄생, 외계 행성과 그 대기에 대한 연구 등 광범위한 천문 현상을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것은 테니스 코트 크기의 커다란 자외선 차단 장치를 갖추고 있어 태양의 빛을 차단하고 많은 천체들이 빛의 대부분을 방출하는 적외선 범위에서 관찰할 수 있다.
JWST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복잡하고 발전된 우주 망원경 중 하나로 여겨지며 많은 획기적인 발견을 하고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평범한 답변이긴 하고 엉뚱한 부분이 없긴 하지만 3.5의 데이터가 2021년 이전 데이터 위주여서인지 2021년 발사될 예정이라고 적은 걸 보면 아직까지 2023년인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챗 GPT 역시 영어를 한글로 변환한 것이긴 해도 번역기 문제이긴 하겠지만 어색한 답변입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인간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걸 바탕으로 글을 생성하는 방식이라서인지 웹에 올라온 신규자료를 이해하고 수정하는게 아니라 기존 인간이 만들고 입력해놓은 정보들을 그대로 끌어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드는 방식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최신 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보고서나 논문을 만들고자 기획하셨던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3년 사이 시대가 많이 변해서 그 이전에 사용되었던 데이터를 불러내어 보고서를 만든다면 최신 정보를 기대하고 리포트를 내라고 하셨던 분이시면 바로 눈치를 채실 것 같습니다.
딥러닝 프로그램 의 양대산맥이 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얼마나 빨리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가장 인간의 생각과 가깝게 최적화하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는게 추가 주가 하락을 막는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이 커서 주가에 반영된 것도 있겠지만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는인만큼 가까운 미래에 인간보다 뛰어난 최적화된 답변이 올라올 거 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두 회사의 개발능력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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