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0. 19:43ㆍISSUE KEYWORD
밴 애플렛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조합이 한 번 더
<에어>는 실제 인물들의 특징을 살린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과 마이클 조던의 자발적인 추천에 의한 캐스팅 비화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습니다.
세기의 아이콘을 만든 그들의 실화,당신이 알고 있는 그 이상의 이야기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이키는
브랜드의 간판이 되어 줄 새로운 모델을 찾게 됩니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시장을 장악한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그와의 계약을 노리는 상황.나이키 팀은 조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 세우게 됩니다.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 연출은 물론 연기까지 맡은 감독 벤 애플렉은 “’에어 조던’의 탄생 비하인드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다”라며 영화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습니다. 실로 <에어>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었던 ‘에어 조던’이 탄생하게 된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입니다. <에어>는 ‘에어 조던’의 주인공인 마이클 조던에 집중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에어 조던’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고군분투한 게임체인저들을 조명합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지만 영화 속 배경이 된 1984년 당시에는 업계 꼴찌를 기록하는 후발 주자였습니다. 이미 업계에 탄탄한 기둥을 세운 컨버스와 아디다스를 따라잡을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던 나이키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찾아내는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를 필두로 신제품의 마케팅을 준비하게 되고, ‘소니 바카로’는 모두가 안될 것이라며 반대했던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밀어붙입니다. 이처럼, 마이클 조던이 아닌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어>의 스토리는 나이키의 농구 부서를 회생시키려고 노력하는 나이키 팀원들의 팀플레이와 이들만의 성공 전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놀라게한 세기의 계약에 실질적인 키를 쥐고 있던 마이클 조던의 모친 ‘델로리스 조던’의 이야기까지 그려내며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것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흥행은 10만명대로 종료되었으나 미국과 영국에서는 랭킹안에 포함되어 누적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해서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 성격이 강한 영화라 국내 정서랑 맞지 않으면 흥행에 실패한다는 공식이 적용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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