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진화의 아이콘 손정의 孫正義

오늘부터 제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눈여겨 보았던 인물들에 대히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재미있는 글은 아니겠지만 한번쯤 봐두셨다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공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정의 대표는 일본명 손 마사요시로 1957년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입니다.

 

소프트뱅크의 대표이며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며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인 야후저팬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1~2위의 부호입니다. 

 

 

우리에겐 인상좋은 사장님 포스나는 분입니다. 고생 한 번 해본적 없을 것 같은 분이지만

위기의 순간에 그의 날카로움으로 위기를 헤쳐나간  사업의 달인입니다.

 

가족의 만류를 무릅쓰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 손정의는 버클리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번역기를 만들어 유니손월드를 창업하여 그의 비즈니스를 시작합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여러 좋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수도 있었지만 1930년 일본으로 돌아와 인생을 걸 40개의 아이템을 분석하고 고민하느라 1년 6개월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심한 소프트웨어 사업은 유통을 시작으로 해서 직원 2명과 함께 후쿠오카에서 소프트뱅크를 창업합니다. 그리고 직접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여 일본 벤처의 3대 회사에 올라가며 승승장구합니다. 33살 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느꼈지만 살겠다는 의지 하나로 건장을 회복하여 복귀했으나 10억엔의 빚과 전직원 사퇴라는 최악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일본 대형 게임사인 허드슨 소프트의 독점 유통권을 겨우 따낸 뒤 지금의 소프트뱅크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1980년 초반 가장 저렴한 회선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통신서비스를 개발하여 20억엔의 로열티를 받는 계약을 따내고 미국의 소프트웨어사들과 제휴관계를 유지하며 이제 막 시작한 시스코와 마이크로 소프트, 노벨사등을 발굴하며 PC 시장에서 가장 앞선 선도자가 됩니다.

 

1990년대 상장을 통해 2000억엔을 손에 쥔 소프트뱅크 앞에 막을 자는 없었습니다. 미국 2위의 IT 전시 출판 미디어 그룹을 소유하고 이를 통해 야후 벤처를 소개받은 뒤 일본에서 야후 저팬을 오픈하게 됩니다. 이때 작은 회사였던 야후의 CEO 제리 양에게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스토리는 손정의 벤처기업 투자의 신화가 됩니다.

 

소프트뱅크의 로봇 페퍼는 일본에서도 히트상품이였으나 현재는 생산중단에 서비스도 종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후에 알리바바에 200억원을 투자한 것도 유명한데 프레젠테이션 6분만에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때의 200억엔이 현재 150조의 가치로 성장하며 그를 일본 최고의 갑부로 등극시켜 줍니다. 현재 그의 개인 재산은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보다 많다고 합니다. 

 

또한 15억 달러에 인수한 슈퍼셀 지분은 훗날  텐센트에 73억 달러를 받는 등 아시아의 워렌버핏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쿠팡에 투자한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로 알려져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실패한 투자도 많다고 합니다.  비전 펀드를 통해 위워크 우버등의 연이은 투자 실패로 2020년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1분기 1조 4381억엔 적자라는 일본 최대 적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후 11조의 흑자로 전환되고 쿠팡이 20조의 잭팟을 터트리는 등 투자의 귀재로 손꼽힙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쿠팡 주식을 처분하고 투자보다는 현금 확보에 치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비전펀드는 최소의 투자건인 8건으로 적자를 줄여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으며 투자한 기업들이 모두 사라지거나 적자여서 투자의  귀재라는 이야기는 옛말처럼 되어 가고 있기는 합니다. 현재 누적된 적자는 3조 1267억엔으로 최근 FTX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사실도 알려져 손정의신화는 끝났다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최근 평가가 안좋은 건 사실이지만 젊은 시절 그의 사업에 대한 진지함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라갈 산을 정함에 신중함을 가지고 바라보며 뇌가 터질 정도로 생각하고 시대를 읽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혁명적인 일을 하기 위해 뜻을 함께할 사람을 모으고 험준한 길에서도 의로운 길을 택하자는 것입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의로운 일을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의 비전펀드 실패 뉴스들은 감으로 투자하는 그에게 시련을 안겨 주고 있지만 아직도 ARM , 오요,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등 성장하는 회사들을 다수 보유중이라 새로운 대박 뉴스를 제공해 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