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의 방패 vs 토트넘 손흥민의 창 프리미어 리그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 에 공식기사 떳다

"Kim Min-jae to Manchester United 'practically done' and more transfer rumours"

김민재의 이적설 루머는 실제로 끝났다

A round-up of your latest Man United transfer rumours as talk regarding Napoli defender Kim Min-jae intensifies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소문이 증폭되면서 맨유의 최근 이적설을 정리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와의 계약을 마무리 짓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나폴리는 지난 여름 주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에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디비전에서 가장 적은 25골만을 허용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 Il Mattino의 보도에 따르면 26세의 이 남성은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거래는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유나이티드가 빅터 린델로프를 거래의 일부로 포함시킬 것이라는 제안이 있지만,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은 현금을 선호할 것입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호하는 주전 페어링이었기 때문에 또 다른 센터백과 계약하는 것은 에릭텐 하그에게 선택의 골칫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4,500만 파운드의 인수 조항은 이탈리아에서의 한국의 화려한 캠페인 이후 유럽의 최고 클럽들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15M에 나폴리에 입단한 이후 첫 시즌에 센터백은 백라인을 장악하여 클럽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놀라운 기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5200만으로 소개되고 일부에서는  6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소개되고 있지만 정확한 계약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바이아웃으로는 6000만 유로가 상한선이라 6500만 유로는 김민재의 몸값을 제대로 인정해 주고 있음입니다.

이제 관심은 김민재의 수비와 손흥민의 공격을 영국의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10골을 기록하여 작년보다는 못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톱 10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김민재가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할 경우 내년 시즌에는 한국인 대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행 요소입니다. 토트넘은 올시즌 7~8위권에서 머물러 작년 성적에 미치지 못했고 손흥민도 개인기록에 못미쳐 다소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