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 F-35A 대형 독수리로 인해 폐기 예정

2023. 5. 24. 04:17ISSUE KEYWORD

반응형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최고 성능의 스텔스 전투기 아쉽게도 독수리와 충돌후 사망 


F-35 동체 착륙은 항공기가 착륙할 때 착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서 기체 하부를 활주로에 직접 착륙하는 것을 말합니다. F-35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스텔스 전투기 중 하나이지만, 동체 착륙은 매우 위험한 작업입니다. 동체 착륙 시 항공기는 매우 높은 속도로 활주로에 접근해야 하며, 기체 하부에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파손되거나 조종사가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월 4일, 한국 공군의 F-35A 전투기가 동체 착륙을 했습니다. 이 전투기는 훈련 비행 중 독수리와 충돌하여 착륙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조종사는 기지로 복귀하기 위해 동체 착륙을 시도했고, 다행히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는 심하게 파손되어 폐기로 결정날 것 같습니다. 


공군 항공안전단은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전투기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사와 함께 26명의 한미 공동조사단을 꾸려 블랙박스,레이더 자료 및 잔해 분석, 기체 내 독수리 사체등을 감식하여 사고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대지 사격훈련을 위해 청주기지를 이륙한  F-35 라이트닝 II는 시속 900킬로로 1,080피트 상공에서 독수리와 충돌 독수리가 좌측 공기흡입구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기에 빨려 들어간 독수리는 몸무게 10킬로 그램으로 충격으로 인해 30톤 정도의 충격으로 비행기에 충격을 가했으며 사체가 공기흡입구 내부 격벽을 뚫고 무장적재실까지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에 유압배관과 전원공급 배선을 파괴했으며 전원이 차단 유압 상실로 인해 랜딩기어마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사고 전투기의 조종사인 배모 소령은 비상용 교신시스템을 통해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서산 기지에 착륙하였습니다. 서산기지에서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해 미리 특수거품을 활주로에 뿌려 동체착륙을 안전하게 유도하였습니다. 당시 문제가 없을 걸로 예상되었던 F-35는 정밀 조사 결과 충격으로 인해 날개, 기골, 엔진이 심하게 뒤틀린 상태로 부품들도 심각한 손상을 당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를 수리하려면 비행기 가격과 동일한 1,100억에 이르러 결국 폐기라는 최악의 수를 두게 됩니다. 독수리로 인한 충격은 제조사의 결함도 인정되지 않으며 보험도 안된 상태라 공군은 폐기 또는 교육용 보조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내에 40여기 도입된 F-35는 이에 따라 당분간 비행을 중단한다고 하구요 사고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1,100억원이라는 큰 금액이라 공군에서도 사고기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