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상의 시장지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개발 중인 전기 픽업트럭입니다. 2019년 11월 21일 공개되었으며, 2023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이 150만대로 테슬라 주가 상승을 견인중이며 경쟁사들은 양산 공개와 함께 주가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고 긁힘이 적습니다. 또한, 2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와 최대 100,000파운드의 견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싱글 모터, 듀얼 모터, 트리플 모터의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싱글 모터 모델의 가격은 39,990달러(현재환율기준 4,300만원), 듀얼 모터 모델의 가격은 49,990달러(5,400만원), 트리플 모터 모델의 가격은 69,990달러(7500만원)로 공개되었지만 초기 출시가격은 7만 5천달러(9956만원)에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보다는 높게 판매가격이 형성될 걸로 생각됩니다. 

사이버트럭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생산 비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기 픽업트럭입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합니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이드 EV 등은 이르면 오는 9월쯤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이버트럭이 완성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게임 체인저라고 불려왔던 이유는 기존 양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차체 때문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기존 철강 보다 더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부식에도 강해 코팅하고 색을 입히는 도장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사이버트럭이 은색인 것도 별도의 도장 작업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주선에서도 이런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해 다루기가 어렵다는 게 치명적 단점이다. 이제껏 자동차 업계에서 스테인리스 스틸을 차체로 쓴 업체는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하는 ‘드로리안’을 제작했던 DMC 1곳 뿐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1만대도 되지 않는 차량을 생산하다 비용 문제로 파산했습니다．

테슬라는 이 같은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우주선 재료를 만드는 ‘스틸 다이내믹스’를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에 추가적인 원자재를 혼합해 합금을 제조했고, 이를 바탕으로 차체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이를 위해 올 초 ‘초경성 냉간 가공 강철 합금(Ultra-Hard Cold-Worked Steel Alloy)’이라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강철로 뒤덮인 사이버트럭은 9mm 권총 사격에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TESLA Armor Glass)를 탑재했습니다. 실제 발표 현장에서는 차체와 강화 유리 강도를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실험이 시연됐습니다. 망치로 때려도 찌그러지지 않는 차체 성능에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앞, 뒤 각각 3명씩 앉는 2열 6인승 구조이며 각종 기능은 17인치 가로형 터치스크린으로 제어합니다.

 

사이버트럭의 실내를 살펴보면, 대시보드는 스웨이드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덮여있는 것처럼 보이며, 기존과 다르게 상단까지 연결된 요크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띄입니다.

또한, 계기판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테슬라 모델 3 또는 모델 Y와 같이 터치스크린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 트럭이 국내에 언제 선보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도로에서 주목도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캠핑에도 적합하고 도심에서도 사이버 느낌이 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게된다면 미래 사회에 진입했다는 착각이 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