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의 실화바탕 영화 드림

2023. 4. 29. 19:07ISSUE KEYWORD

반응형

개봉 2023.04.2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5분

촬영기간 2020년 5월 7일 ~ 2022년 4월 13일 (헝가리 현지 로케이션 기간 포함) 코로나로 인해 제작기간 및 제작비가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영어: Plus M Entertainment)은 메가박스가 영화의 제작, 수입, 배급 사업에 사용하는 대외적인 명칭입니다.2014년 8월에 플러스엠으로 이름을 바꾸기 이전에는 (주)씨너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외화 수입/배급 사업을 진행했습니다.2022년 12월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usm_entertainment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관객평점 7.78

이병헌 감독의 흥행작 극한직업 (1600만명)

제작비 139억 (손익분기점 220만명 개봉 1주 23만명) 개봉후 3일 연속 예매율 1위

 

한국 영화의 위기속에 4월 26일 개봉한 드림, 겨울왕국2 예매율을 넘어선 세계 1위 흥행중인 마리오와 경쟁중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4월 26일 개봉했습니다. 실제 대한민국 홈리스 월드컵팀이 출전한 헝가리 홈리스 월드컵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한 실화입니다. 

 

아이유 : 이소민역 (다큐멘터리 PD 급조된 축구팀을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

박서준 : 윤홍대역 ( 징계중인 축구선수로 우연치 않게 노숙자 축구팀의 감독을 맡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팀원들을 믿고 지도하게 됩니다)

 

드림의 웃음포인트 아이유와 박서준의 대결 구도,신경전에서 뽑아내는 드라마,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케미

드림의 감동포인트 노숙인들이 본인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축구에 진심인 장면과 홍대와 소민이 진심으로 응원하는 장면들이 따듯한 스토리와 감동을 만들어냅니다.

 

박서준과 아이유의 케미와 함께 가족이 함께 볼수있는 영화이므로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가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평론가들의 평점은 5점대이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전작인 극한직업보다는 재미와 감동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관객들도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입니다.

 

조연

김환동 (배우: 김종수)
축구대표팀의 정신적 리더.
전효봉 (배우: 고창석)
축구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
손범수 (배우: 정승길)
축구대표팀의 천덕꾸러기.
김인선 (배우: 이현우)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소심한 성격이다.
전문수 (배우: 양현민)
축구대표팀의 과격한 골키퍼. 감성이 충만하다.
영진 (배우: 홍완표)
축구대표팀의 피지컬 담당. 무념무상한 성격이다.
황인국 (배우: 허준석)
축구대표팀 구단의 사무국장.
병삼 (배우: 이하늬)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스태프 중 한 명.
선자 (배우: 백지원)
윤홍대의 엄마.
김대표 (배우: 박형수)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진주 (배우: 이지현)
손범수의 연인으로 언어장애가 있다.
김창렬 (배우: 김명준)
윤홍대와 같은 축구팀의 멤버.
유미 (배우: 이은재)
김인선의 옛 짝꿍.
홍석척 (배우: 홍석천)
윤홍대와 청소년국대 시절, 일용스틸레드챔피언스 동료

 

 

홈리스 축구팀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며 2010년 당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경기에 첫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20대1로 대패하는 등 고전했고 총 64개국 중 43위에 그쳤지만 ‘최우수 신인 팀상’(BEST NEW COMER)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 특유의 투지가 ‘축구의 나라’ 브라질 관중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는 후문입니다.

TV를 통해 이 사연을 접한 이병헌 감독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였지만 큰 감동을 느끼면서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고 합니다. 평소 상처받고 소외받고 실패한 삶에 주목했던 감독 특유의 성향이 작용했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노숙인이 축구하는 이야기’라는 한 줄의 편견을 깨기 위해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감독은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도 영화로 만들지 못하는 세상인데, 노숙인의 축구라니….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을거라 확신했지만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힘겨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영화로 만들어도 흥행에 성공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았지만 1600만 감독에게 너무 많은 부담이 될만한 소재인데도 마무리하였다는 점에서 감독을 응원하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