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설탕 수출중단으로 인한 슈가플레이션 임박

 

I「 Sugar + Inflation 」설탕으로 인한 세계경제 위기

 

세계 설탕 가격이 올해 들어 매달 오르며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우라나라 제당사들도 이달부터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삼양사,CJ 제일제당,대한제당의 주가는 이미 반영이 되어 인상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설탕 가격은 25% 최근 두 달 사이 17~18% 정도 올라간 상태입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지난 1월에 비해 27.9% 뛰었습니다다. 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입니다.

사탕수수 생산량에 따른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 1월 116.8에서 2월 125.2, 3월 127.0, 지난달 149.4로 매달 상승했습니다. 설탕 가격 상승은 인도와 태국,중국 등 산지에서 사탕수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또한 인도는 자국의 설탕이 부족할 것을 염려 수출을 금지시킨 상태입니다. 

브라질의 사탕수수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강우량 증가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국제 원유가 상승과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도 설탕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수입단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다. 설탕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설탕을 원료로 쓰는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가격이 따라 오르는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수도 있습니다.문제는 다른 원료와 달리 설탕은 대체할만한 재료가 크게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설탕의 수요가 줄어들 수 없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과자,제빵,바이오오일등에도 사용되고 있어 설탕부족에 따른 후폭풍을 걱정해야 될 정도입니다. 

지난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세계 밀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라면과 과자, 빵 등 국내 식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인도의 설탕 산업은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국 및 수출국 중 하나입니다. 인도는 연간 3,000만 톤 이상의 설탕을 생산하며, 이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인도의 설탕 산업은 약 5백만 명의 농부와 수백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설탕 산업은 19세기에 시작되었으며, 이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현재 인도의 설탕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설탕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정부는 설탕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설탕 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주요 도전 중 하나는 기후 변화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인도의 사탕수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도전은 설탕 가격의 변동성입니다. 설탕 가격은 국제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이는 인도 설탕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전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설탕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의 인구 증가는 설탕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의 설탕 산업은 이러한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