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한테 닥친 위기 : 소속사-안성일 프로듀서 상대로 고소

2023. 6. 27. 22:14ISSUE 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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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음반을 제작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18일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입니다. 키나, 새나, 시오, 아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며 K팝 그룹 중 데뷔 후 가장 빠르게 진입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주 연속 진입하며 꾸준히 영미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프티 피프티는 내홍으로 인해 향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멤버 아란은 지난 5월 2일에 알려지지 않은 병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해외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어트랙트가 음반을 만든 더 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프로듀서와 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젝트를 맡아온 용역 업체인 더 기버스를 고소했는데 주요 내용은 더 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젝트 관리와 업무 수행을 맡아왔지만, 어트랙트는 더 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 계정 삭제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더 기버스 측은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샀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추가적인 정황이 있어 고소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 기버스측은 "어트랙트와의 계약이 해지된 후에도 어트랙트의 요청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 멤모를 워너뮤직 코리아로 소속변경을 시도한 흔적이 있다고 하여 워너뮤직 코리아를 상대로도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합니다. 워너뮤직 코리아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또한 공식 펜카페가 폐쇄되어 이와 관련 비기너스의 행동이라고 어트랙트사에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아도 해외에서 열심히 성과를 내고 있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는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어트랙트와 더 기버스의 분쟁은 향후 K-pop 업계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소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활동을 위해 투자자 유치에 열을 올렸던 어트랙트에게도 투자자에게도 큰 악재가 아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부디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피프티피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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