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6. 21:05ㆍData Planet (Earth) Story
한국군은 2021년 4월 경기도에서 고성능탄의 성능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시험 결과, 고성능탄은 기존 탄약보다 명중률이 높고 사거리가 길며 관통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능탄은 뒷부분에 홈을 파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였고, 무게 중심을 앞으로 당겨 비행안정성을 대폭 증가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군은 2026년까지 고성능탄의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K9 자주포에 적용할 경우, 사거리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m 거리에 장갑차의 철갑으로 사용되는 6.5mm 두께의 방탄강을 설치한 뒤 소총에 들어가는 5.56mm 총탄을 발사해 봤습니다. 먼저 우리 군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K-100탄. 맞은 자국만 생길 뿐 가볍게 튕겨져 나갑니다.
이번엔 고성능탄. 맞는 족족 방탄강을 뚫어 버립니다.K-100탄과 비교해 탄착군도 훨씬 좁게 형성됐습니다.명중률까지 향상된 겁니다. 1km 거리에 3.5mm 두께의 강철판을 설치하고 기관총에 들어가는 7.62mm 총탄을 쐈는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한 발도 예외 없이 1km나 떨어진 강철판을 관통했습니다."30발 사격. 22발 명중. 22발 관통"
현재 군이 사용하는 7.62mm탄은 최대 600m까지 조준 사격이 가능한데 철판을 뚫는다는 건 상상조차 못할 일입니다.고성능탄은 뒷부분에 홈을 파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였고, 무게 중심을 앞으로 당겨 앞 부분이 흔들리지 않게 비행안정성을 대폭 증가시킨 것이 성능 비결입니다."소화기탄에 우선적으로 적용을 해봐도 3배 이상의 성능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모든 날아다니는 비행체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군은 지난 2년간 30여차례의 시험 사격을 진행해 고성능탄의 압도적인 위력을 확인했습니다.육군은 2026년 도입을 목표로 고성능탄의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원천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미국 러시아 EU 등 전 세계 주요국의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입니다.군은 고성능탄에 사용된 기술을 K9 자주포에 적용할 경우, 사거리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가 현실화된다면 군은 세계 최강의 재래식 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강력 특수탄환을 만드는 두레텍에 관한 기사를 안내해 드립니다.
두레텍은 2012년 설립된 국방 분야의 기반체계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고성능 탄약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유효사거리의 획기적인 연장, 명중률·관통력·저지력 향상 등 전반적으로 탄약의 성능을 개량한 고성능 탄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자연 초공동이 생성되는 특수 형상의 팁을 통해 수중 침투가 가능한 수중탄, 이를 활용한 대드론체계(Anti-drone System)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두레텍의 고성능 탄두는 소구경부터 대구경까지 추진 장약에 의해 비행하는 모든 탄약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레텍은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국방력 강화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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