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WEBB 의 정보는 어떻게 지구로 올까?

2023. 1. 22. 22:54Data Planet (Ear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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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NASA,ESA( 유럽 우주기구),CSA(캐나다 우주국) 이 공동 개발하였으며 허블과 스피처 우주 망원경의 뒤를 이어 이미 수명을 다한 허블보다 더 멀리있는 천체를 관측하기 위해 우주로 보내어 졌으며 가장 안정적인 포인트인 라그랑주 L2 에 자리를 잡고 이미 먼저 자리잡은 가이아 우주 망원경과 L2를 공전하고 있습니다. 

 

직경 2.4 미터의 단일 반사판을 단 허블과 달리 그보다 7.3배 넓은 금으로 코팅된 6.5미터 배릴륨 반사경을 사용하며 반사판의 크기는 훨씬 크지만 무게는 허블보다 가격은 6.5t 으로 허블의 절반정도입니다. 

허블망원경보다 훨씬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제임스 웹은 의외로 데이터 용량이 64Gb 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기가 이렇게 큰데 이 정도 용량밖에 안되나 싶지만 이유는 우주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치명적인 에러를 낼 수 있으며 혹독한 기온에 견디기 위해 방사선 방화 처리 및 최소한의 온도변화에 맞게 SSD 1개로 구성되며 속도는 48Mbps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임스 웹은 120분 정도의 노출시 용량이 모두 차게 되므로 동시에 데이터를 지구로 송출하게 되는데 우주에서 지구로의 송출을 위해 심우주 네트워크로 28Mbps로 지구로 전송이 되게 됩니다. 

허블에 비해 1~2GB 더 많은 양이며 57GB 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4,5 시간만에 지구로 송출하는 것입니다. 

DEEP SPACE NETWORK (DSN :심우주 네트워크) 는 나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활동중인 안테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입스웹의 송신 정보는 캘리포니아와 마드리드,캔버라 3곳에 있는 안테나를 통해 받게 됩니다. 지구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 흑백의 이진법 파일로 보내어진 데이터는 검은색 화면처럼 보이지만 미세한 음영에 따라 0(블랙)에서 100(화이트)까지의 값이 주어지며 6만 5천개로 나누어져 데이터를 이미징 처리 소프트웨어를 거쳐 파장에 따라 빛의 컬러인 빨간색 / 초록색 / 파란색의 컬러로 살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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