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0. 11:29ㆍNewest News in Economy & IT
1달전보다 2배 상승중. 7월에 공급량 더 줄어들 예정
2023년 천일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봄철에 비가 계속되면서 천일염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첫 주 20킬로그램 한 포대가 만 4천원이였던 반면 현재 만 8천원대로 30프로 이상 올랐고 현재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이나 김치공장등은 미리 사재기 조짐을 보이고 있고 7월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소금 가격은 인하 요인이 없다고 합니다. 이 흐름대로라면 조만간 50%가 넘는 2만 5천원까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가격은 3만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전남 신안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올해 천일염 생산량은 지난해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2달 동안 비가 내린 날이 평년보다 7일 많은 22일을 기록해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겁니다.게다가 염전수 자체가 급감하고 있고 원전 가수요가 겹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이에 따라 인산가등 관련주가 상승하는 등 소금이슈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수입물량에 대한 무대응으로 이제 염전수가 더욱 줄어들면 천일염의 자생력도 가소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천일염은 햇볕에 말려서 만드는데, 비가 자주 오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어 생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게다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천일염을 사재기하기 시작해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생산량 감소가 사재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방사능 검사와 유통 체계 점검 등을 통해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소금이나 해산물 구매를 꺼린다고 하여 미리 사놓자는 심리가 팽배하다 보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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